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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브, 오늘(29일) 컴백… 새로운 무한 확장 세계관 공개

그룹 아이브가 상반된 매력의 더블 타이틀 곡으로 컴백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브가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브 스위치’는 ‘또 다른 나’를 보여주는 확장의 신호탄으로, 뚜렷한 컬러를 선보여 온 아이브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다채로운 표정과 아이브가 발산하는 아우라를 통해 정체성을 더욱 크게 넓히며 커다란 임팩트를 전달한다. 새롭게 전개하는 무한 확장의 이미지, 반전의 쾌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스타일로 MZ 워너비 아이콘 그 자체임을 증명한다.공개된 영상에는 첫 번째 트랙인 ‘해야 (HEYA)’를 시작으로 ‘아센디오(Accendio)’, ‘블루 하트(Blue Heart)’, ‘아이스 퀸(Ice Queen)’, ‘와우(WOW)’, ‘리셋(RESET)’까지 총 여섯 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이와 함께 아이브의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는 영상은 신보에 수록된 여섯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어우러져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켰고, 발매를 앞둔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더블 타이틀곡 ‘해야’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속 ‘해야 해야 해야’라는 강렬한 가사와 랩이 분위기를 압도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는 곡으로 남녀노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를 통해 아이브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는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을 마주한 치명적인 감정을 노래한다. 여섯 멤버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더불어 멤버 장원영이 단독 작사로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낸 ‘블루 하트’는 아이브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표현했고, 중독성 있는 훅과 당당한 느낌의 ‘아이스 퀸’,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와우’,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의 ‘리셋’까지 하이라이트 음원만으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또한 아이브는 팬들을 위해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아이브는 오늘(29일) 발매 직후 아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보 ‘아이브 스위치’ 발매 기념 컴백 토크 라이브를 진행한다. 라이브를 통해 아이브는 컴백 소감은 물론 앨범 언박싱, 수록곡, 타이틀곡 ‘해야’ 뮤직비디오 소개까지 팬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브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공식 채널에 타이틀곡 '해야' 댄스 챌린지를 깜짝 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아이브만의 색이 잘 드러난 가사, 따라 하기 쉬운 안무 동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야’ 신드롬을 예고한 아이브는 오늘(29일) 발매 직후인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토크 라이브를 선사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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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소연,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 .. 데뷔 10년만 [공식]

그룹 라붐 출신 소연이 솔로로 데뷔한다. 13일 제작사 케이에이치컴퍼니에 따르면 소연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솔로곡 ‘잘 지내고 있니’를 발표한다.2014년 라붐 멤버로 데뷔한 소연이 프로젝트 음원이나 OST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곡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소연의 솔로 데뷔작에 해당하는 ‘잘 지내고 있니’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겪는 아픔을 담담하게 표현한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케이에이치컴퍼니는 “소연은 청아한 음색으로 담담함 뒤에 숨겨진 슬픔의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고 전했다.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보컬 그룹 WSG워너비 멤버로도 활약한 라붐은 이번 솔로곡으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 자신만의 감성과 색채를 음악을 팬들에게 알리겠다는 각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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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위기?...‘눈물의 여왕’ 부부 김수현‧김지원, 숨겨진 속사정

김수현, 김지원 부부의 숨겨진 속사정이 밝혀진다.1일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진은 사랑과 위기를 오가는 김수현과 김지원의 모습이 담긴 위기의 포스터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앞서 눈물 포스터와 거리감 포스터로 백현우와 홍해인의 심상치 않은 결혼 생활을 예고한 상황. 새롭게 공개된 위기 포스터 속 두 사람 사이 냉기류가 눈길을 끈다. 비슷한 색감과 디자인의 옷을 입은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왼손 약지에는 결혼반지가 반짝이지만 이들의 시선은 서로가 아닌 오직 정면을 향해 있다.특히 ‘사랑? 위기? 우린 어디에 빠진 걸까?’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사랑해서 결혼한 두 사람의 관계가 위기에 봉착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찬 바람이 부는 백현우와 홍해인이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3년 차 부부 백현우와 홍해인의 눈물 쏙 빼는 결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한때 누구보다 달달했던 백현우, 홍해인 부부는 현재 각자의 온도 차이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다. “내 팔자를 내가 꽜다”며 오열하는 백현우는 아내에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기껏 준비한 이혼 서류를 내밀지도 못해 웃음을 안긴다.이어 아슬아슬한 거리감을 유지하고 있는 백현우와 홍해인의 관계에 새로운 변수도 나타나 흥미를 돋운다. 언제 어디서나 매사 당당하던 홍해인이 남편 앞에서 약한 얼굴을 보이는 한편, 백현우는 아내의 옆에 있는 외간 남자 윤은성(박성훈)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것.감정의 변화가 반복될수록 두 사람의 눈빛에도 온기가 맴돌면서 부부관계의 변화를 예감케 한다. 무엇보다 한 침대에 누워서 등을 돌리고 자던 백현우와 홍해인이 서로의 품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묘한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워도 우리 다시 한번’이라는 문구처럼 백현우, 홍해인 부부가 결혼 전에 느꼈던 사랑을 다시금 꽃피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처럼 ‘눈물의 여왕’은 냉전 모드가 켜진 두 사람의 무심한 시선부터 3년 차 부부의 진한 멜로 텐션이 담긴 종합 예고 영상까지 부부의 다양한 온도를 그려내며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과연 워너비 재벌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이들의 말 못 할 속사정이 궁금증을 높인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1:38
연예일반

SG워너비, 데뷔 20주년 콘서트 개최 확정

데뷔 20주년을 맞은 SG워너비가 완전체 콘서트로 뭉친다.그룹 SG워너비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올 3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SG워너비는 팬 사랑에 보답하고자 ‘역대급’ 찬사와 호평이 쏟아진 공연 ‘우리의 노래’를 다시 한 번 이어가기로 했다.SG워너비 콘서트 ‘우리의 노래’는 SG워너비가 데뷔 20주년을 목표로 오랜 시간 준비하고 공들인 공연으로 지난해 1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막을 올렸다.지난해 3월 SG워너비가 7년 만에 완전체로 개최한 공연 ‘우리의 노래’는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추가 공연까지 잇따라 매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08:32
예능

“2년 활동 서포트”…‘빌드업’ 4인조 보컬 보이그룹 만든다 [종합]

“무대 보다가 눈물이 나서 뒤돌아 닦기도 했다.”배우 이다희를 울린 신개념 서바이벌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은 퍼포먼스가 아닌, 보컬 중심의 4인조 보이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에서 ‘빌드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두식 PD와 MC를 맡은 배우 이다희, 심사위원 이석훈(SG워너비), 백호(뉴이스트), 서은광(비투비), 솔라(마마무), 웬디(레드벨벳), 김재환이 참석했다.‘퀸덤’, ‘로드 투 킹덤’에 이어 또 한 번 MC를 맡게 된 이다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지만 계속 보게 되는 이유는 실력 있는 친구들이 워낙 많고 계속 빠져들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빌드업’을 하면서 ‘이런 친구들이 어디 숨어있었지’ 싶었고, 노래를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친구들도 ‘노래를 어떻게 이렇게 할까’ 감탄하면서 녹화를 진행했다. 노래를 듣다가 눈물을 닦은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다희는 “심사위원들도 같이 공감하면서 무대를 봐주시더라. ‘빌드업’을 보실 때 특별한 차별성이 있다기보다 보면 알게 되실 거다. 1화를 보시면 2화 3화를 저절로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이석훈은 “예고편 무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참가자들이 참 노래를 잘한다. 그동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과는 달리, 춤이 아닌 노래만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 이상의 감동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웬디는 첫 심사위원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프로그램을 봤을 정도였다. 직관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심사를 하면서는 참가자들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가사 전달력, 감성 같은 부분을 보고서 심사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프로듀스101’ 출신 김재환은 “이 장소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 101’을 촬영할 때 교복을 입고 첫 화를 시청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심사위원으로서, 이석훈 선배님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라고 밝혔다. 서바이벌에서 최종 선발된 데뷔조의 활동기간은 2년이다. 마두식 PD는 “데뷔하는 4인의 음반과 OST, 공연, 음원 활동 등을 서포트할 예정이다. 아직 큰 윤곽이 나오지 않았지만 저희 제작진은 이들이 다양한 팬과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빌드업’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4 12:08
연예일반

아이브, 영어 싱글 ‘올 나이트’ 발매…본격 글로벌 행보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브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바닥에 흩뿌려진 서류와 컨페티가 섞여 있는 사무 공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지루하기만 할 것 같은 사무실에 대조되는 풍선과 같은 다양한 소품들은 물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아이브가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이들은 미국 여성 래퍼 Saweetie와 축제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 나이트’는 아이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어 싱글이다. 스웨덴 듀오 그룹 아이코나 팝이 2013년 발매한 동명의 곡을 재해석한 곡으로, 그래미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미국 여성 래퍼 Saweetie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아이브만의 감성과 Saweetie의 시그니처인 아이시 걸 스타일을 접목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아이브의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는 한국시간 기준 오는 19일 오전 9시에 발매되며,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8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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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빌드업’,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보컬 男그룹’이 온다

얼굴, 노래, 퍼포먼스. 3박자를 고루 갖춘 K팝 아이돌 시장에서 보컬에 중점을 둔 보이그룹이 탄생한다. 새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을 통해서다.오는 26일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이 첫방송된다. ‘빌드업’은 4인조 보컬 보이그룹이 되기 위해 총 40명의 참가자들이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장르와 무관하게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최고의 보이그룹을 탄생시키는 게 목표다. ‘빌드업’은 현직 아이돌 리드보컬 출신부터 서바이벌 경험자까지 대중에게 익숙한 이들이 참가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펜타곤 리드보컬 여원, Mnet ‘보이즈 플래닛’에 도전했던 제이창이 등장했다. 여기에 그룹 CIX 승훈, 업텐션 출신 선율, 싱어송라이터 정수민, 임펙트 출신 박제업 등이 ‘빌드업’ 출연을 예고했다.심사위원 역시 막강하다. 메인 MC인 배우 이다희를 필두로 SG워너비 이석훈, 비투비 서은광, 레드벨벳 웬디, 마마무 솔라, 뉴이스트 출신 백호, 워너원 출신 김재환 등 각 그룹의 핵심 보컬을 담당했던 멤버들이 나온다. 퍼포먼스가 아닌 가창력만 평가하겠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딱 맞는 라인업이다. 일각에서는 ‘빌드업’이 최근 아이돌 그룹의 트렌드와 다소 동떨어진 그룹을 만든다는 지적도 있다. 절도 있는 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K팝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는데 노래로만 승부하는 그룹으로 상향평준화된 대중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느냐는 이유에서다.반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아이돌 보컬의 비중이 축소된 것을 꼬집으며 ‘빌드업’을 반기는 이들도 있다. 실제 Mnet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에 공개한 블라인드 티저 영상에는 40명의 참가자들이 얼굴을 가린 채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 자체를 즐기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누리꾼도 다수 존재했다. 최고의 보컬을 뽑는 일반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아닌 4명의 완벽한 조합을 완성시키는 것이기에 신선하다는 평가도 곁들여져 있다. 결국 ‘빌드업’은 많은 우려와 기대 속에 출발을 하게 됐다.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부터 래퍼 1인자를 가리는 ‘쇼 미 더 머니’,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한 획을 그은 ‘프로듀스’ 시리즈까지. 명실상부 오디션 명가로 거듭난 Mnet이지만, 타 방송사에서도 시도하는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인해 100%의 성공률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반면, 전작인 ‘퀸덤퍼즐’은 1%도 채 안되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과연 오디션 프로그램의 홍수 속 Mnet은 ‘빌드업’으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2AM을 잇는 국민 보컬그룹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빌드업’ 측은 “참가자들은 보컬 그룹에 특화된 새로운 서바이벌 방식을 거치며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한다. 유명한 보컬 강자들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소유한 개성 있는 실력자들이 모여 치열한 도전을 펼칠 예정”이라며 “농도 짙은 보컬 실력과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놀라운 스케일의 무대로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6 05:47
연예일반

[인터뷰②] KCM “MSG워너비, 내 가수 인생 터닝 포인트”

“MSG워너비 멤버들은, 저에게 누구보다 든든한 아군이죠.” 가수 KCM이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KCM은 데뷔 20주년 앨범 ‘우리들(US)’ 발매를 앞둔 지난 11일 서울 마곡동 이미지나인컴즈 사무실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났다. 데뷔 후 20년간 꾸준히 달려온 KCM의 가수 여정에서, 2021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SG워너비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만큼 그에 대한 감정은 남다를 터. KCM은 자신의 20주년 앨범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가 애초엔 MSG워너비 곡이 될 뻔 했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하며 자연스럽게 MSG워너비를 언급했다. “(조)영수형이 나를 생각하며 보컬라인을 썼다고 하면서 MSG워너비 신곡 예정곡을 들려줬다. 곡을 (지)석진이형에게 들려줬더니 템포가 조금 더 빨랐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이 왔다. 그래서 ‘그럼 제 앨범에 넣을게요’ 하고 (이번 앨범에) 넣게 됐다.”자신의 가수 인생 터닝 포인트가 된 ‘놀면 뭐하니’와 MSG워너비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KCM은 “‘놀면 뭐하니’는 저에게 너무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방송 쪽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가수로서도 또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을 갖게 해준 고마운, 값진 프로그램”이라 말했다. “(대중이) KCM을 다시 알게 해준 것도 그렇지만, 나는 사실 가수, 뮤지션이라는 생각을 혼자만 알고 있는 비밀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방송 활동을 하다 보니까, 나를 알아보는 친구들 중 어린 친구들은 개그맨으로 알아보는 친구도 있었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도 떳떳하지가 않았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라는 걸 각인하게 된 거니까, 너무나 감사한 프로그램이고 멤버들이다.” MSG워너비가 여느 프로젝트 그룹과 달리 유독 오랫동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KCM은 지석진, 김정민 등 형들의 존재를 먼저 꼽았다.“MSG워너비 단톡방에 형들이 답을 그렇게 해주시고 열심히 참여해주시니까 동생들이 안 적극적일 수가 없다. 동생들도 다들 행복해한다. 또 우리 멤버들 모두 다 그 프로그램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여덟 명을 보면 약간 따로국밥인데, 뭔가 잘 안 맞을 것 같은데 은근히 되게 잘 맞는다.”오랜 시간 솔로 활동을 하던 그에겐 남달리 든든한 존재이기도 하다. KCM은 “솔로 활동은 정말 외로운데 멤버들이 생기니 정맒 든든하다. 아군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라며 “할 수 있는 친구들끼리는 계속 앨범을 하기로 해서, 형들이 좋다고 할 때까지 할 것”이라고 장수 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우리들(US)’은 지난 2004년 데뷔앨범 ‘뷰티풀 마인드’로 데뷔한 KCM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는 KCM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수성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KCM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감정이 마주하는 순간, 누군가를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 아쉬움, 그리움 등 다양한 정서를 가사에 녹여냈다. KCM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조영수 작곡가와 15년 만에 함께 작업했다.앨범에는 이 외에도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20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팬송 ‘우리들(To my fans)’, ‘새벽길’, ‘생각’, ‘버릇처럼 셋을 센다’, ‘이런 이별도 있어’, ‘나만 아는 사랑이었어’, ‘그냥 좋아(with 아웃사이더)’, ‘오늘도 맑음’, ‘아름답던 별들의 밤’, ‘바보라고 불러도’, ‘하루가 다가도록’까지 KCM의 음악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다양하게 수록됐다.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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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호중·이찬원·JD1 트롯 3형제, 4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불후의 명곡’이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40회는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으로 꾸며졌다. 김호중부터 클라씨, 정동하, JD1, 윤하, 리베란테, 코요태 등이 무대에 올라 자리한 관객들과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특집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호중이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어젖혔다. ‘챔피언’(Champions)를 부르며 등장한 김호중은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여기에 20명의 합창단이 무대를 꽉 채우며 힘찬 오프닝을 장식했다. 곡 중간 ‘아리랑’이 삽입돼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에 특별한 용기를 건넸다.이어진 무대의 주인공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홍보대사 클라씨였다. 클라씨는 히트곡 ‘윈터 블룸’(Winter Bloom)을 비롯해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의 신청곡 ‘힘내’ 무대를 소화했다.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클라씨는 “떨린다”면서도 밝고 뜨거운 에너지로 미소를 발산했다. 클라씨가 응원 도구를 흔들며 떼창을 선보이자, 많은 관객들도 함께 어깨를 흔들었다.클라씨에 이어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 보유자인 정동하가 무대에 올라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정동하는 자신의 곡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무대로 자신만의 가진 음색과 감성을 뿜어냈다. 다음 주자로는 정동원이 개발한 인공지능 아이돌 JD1이 ‘불후의 명곡’ 데뷔 무대에 나섰다. JD1은 자신의 데뷔곡 ‘후 엠 아이’(who Am I)로 인사를 건넸다. JD1은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와 컬링팀 팀킴이 신청한 곡 ‘슈퍼스타’ 무대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응원했다. 무대를 본 김호중은 “정동원 개발자보다 JD1이 노래를 더 잘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리베란테는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감성을 따뜻하게 해 줘 신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다음으로 호명된 무대의 주인공은 윤하였다. 윤하는 자신의 히트곡 ‘비밀번호 486’과 ‘사건의 지평선’을 연달아 불렀다. 시작부터 방방 뛰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윤하는 20년간 쌓아 놓은 내공을 여과 없이 뿜어내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사건의 지평선’을 통해서는 몽환적이면서도 희망찬 분위기를 선사했다.1부의 마지막은 코요태가 장식했다. 최장수 혼성그룹인 코요태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든 걸 잊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무대에 올랐다. 코요태는 ‘만남’과 ‘비몽’을 선곡, 여느 때보다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를 주도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오랜 시간 이어온 코요태만의 에너지와 찰떡 호흡이 모두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선사하고 향수를 자극했다.이번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들이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각 출연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역시 더해지며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했다. 이밖에 트로트 3형제 김호중, 이찬원, JD1이 4년 만에 협동 무대를 펼쳐내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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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대표, 내년 3월 한류홀딩스에서 ‘희망은 깨어있는 꿈이다’ 기획안 발표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가 내년 3월의 봄 한류홀딩스와의 프로젝트를 발표한다.29일 김광수 대표는 “내년 한류홀딩스에서 3월의 봄 뉴 프로젝트명 ‘희망은 깨어있는 꿈이다’(Hope is a warking dream)의 기획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는 한류홀딩스 엔터사업부 총괄 본부장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에 함께한다.김광수 대표는 한류홀딩스 엔터사업부 총괄 본부장으로 MZ세대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광수 대표는 한류홀딩스의 영입 제안을 수락하며 로드 매니저의 마음으로 현장에서 직접 뛰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김광수 대표는 “엔터사업부 영입 제안을 수락한 이유는 결재만 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일을 할 수 있기에 수락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내년 3월 그가 발표할 새로운 프로젝트는 과연 무엇일지, 김광수 대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1985년 가수 인순이의 로드 매니저로 일을 시작한 김광수 대표는 김완선, 윤상, 노영심, 김민우, 조성모, 이효리,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낸 동시에 막대한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가수 송가인, 그룹 판타지 보이즈, 에스페로 등을 이끌고 있다. 가요계뿐만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를 비롯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 MBC ‘언더나인틴’, ‘방과후 설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등을 제작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탄생시켰고, 2006년 CJ와 손잡고 엠넷미디어를 설립한 경험까지 있다.엠넷미디어 설립 이후 17년 만에 한류홀딩스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김광수 대표가 이번에는 어떤 콘텐츠로 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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